눈물의 여왕 14회 리뷰 , 윤은성의 거짓말 홍해인 기억 돌아올까?

눈물의 여왕 14회 리뷰입니다. 이제 눈물의 여왕이 단 2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홍해인과 백현우 이 두 커플의 신드롬으로 주말 밤을 불태웠는데요. 21일 일요일에 방영된 눈물의 여왕 14회는 시청률은 무려 21%를 넘겼다는 소식입니다.

 

지금부터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군 눈물의 여왕 14회 리뷰를 보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14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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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에서는 전체적으로 홍해인과 백현우의 달달한 데이트 얘기로 가득 채웁니다. 정말 삶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사랑하는 애인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걱정이 참 애틋하게 보였는데요.

 

홍해인과 백현우는 해인의 수술을 위해 함께 독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백현우는 결국 홍해인에게 수술 부작용에 대한 얘기를 고백하고 맙니다. 아 그냥 말하지 말지 왜 그랬을까요? 역시 홍해인은 듣자마자 며칠 좋은 꿈을 꾼 것이라고 생각하겠다면서 수술을 거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현우가 누구입니까? 잘생기고 애틋한 얼굴로 설득을 하면  먹힐 여자가 없는데요. 그런데 예상외로 질투심을 이용한 반대의 작전으로 홍해인의 마음을 돌립니다. 

 

홍해인이 겉으로는 다르게 질투심이 워낙 많아서 그 점을 이용한 것인데요. 커피숍에서 백현우는 홍해인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잘 생긴 얼굴로 팔 소매를 걷고 우람한 전완근을 보이며 진지하게 영자 신문을 읽으며 주위의 유럽 아낙네들을 대놓고 유혹하는데요. 

 

이걸 홍해인이 그냥 보고 있을 수도 없겠죠. 홍해인이 팔 소매 내리라고 하지만 말을 안 듣는 백현우 ㅋㅋ 결국 해인인 혼자 남겨진 백현우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는 것이 싫어서 결국 수술을 하기로 합니다.

 

한편 용두리에서는 해인의 아버지와 엄마가 모여 영상으로 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드디어 수술 당일 홍해인은 백현우의 손을 꼭 붙잡고 자신이 깨어나면 꼭 옆에 있으라고 당부를 하는데요.

빌런 윤은성의 거짓말

한편 윤은성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을 훔쳐서 퀸즈 그룹 지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인의 수술 소식을 듣고 독일로 가는데요.

 

또 무슨 짓을 할지 걱정이 됩니다. 그전에 홍해인은 운 좋게 차 사고에서 목숨을 구하는데요. 갑자기 트레일러가 해인의 차를 들이 박습니다. 당시 백현우가 해인이 차에 타고 있는 줄 알고 맨 주먹으로 차 유리창을 깨는 모습이 가슴 뭉클해 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해인은 그 전에 네 잎 클로버 기념품을 사기 위해 잠시 차에서 내려 화를 면하게 됩니다. 아마도 모슬희가 꾸민 짓인 것 같은데요.

 

윤은성이 모든 것을 팽개 치고 해인을 만나러 간다고 하니 죽이려고 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해인이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하게 되는데요. 역시 눈을 뜬 해인은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합니다. 그런데 옆에는 백현우가 아닌 윤은성이 서 있는데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윤은성이 독일로 오기 전 계략을 꾸민 것인데요. 자신이 죽인 조폭 출신의 부동산 사업자를 백현우가 죽인  것처럼 뒤집어 씌우게 됩니다. 그래서 백현우는 해인이 깨어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잡혀 가게 되는데요. 

 

그리고 깨어난 해인에게 윤은성은 자신이 기억을 잃기 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거짓말로 속이게 됩니다. 해인 입장에서는 아무런 기억이 없으니 믿을 수밖에 없는데요.

 

한편 백현우는 구치소에서 해인이 지금쯤 깨어났을 거라면서 곁을 지키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나쁜 윤은성 XX...

홍해인 기억 돌아올까?

14회 마지막 장면에서 홍해인은 창밖을 바라보다 내리는 눈을 보고 뭔가 떠오르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선에 봉숭아 물을 든 것을 보며 또 뭔가를 기억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아마도 백현우와 추억이 있던 흔적들에서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른 것은 다 잊어도 마음으로 남편인 백현우의 이름과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과 흔적들은 살아날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15회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장면들을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주 주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13회 예고 백현우 윤은성 니가 헸던 방식 그대로 돌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