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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선수를 이긴 프랑스 유도 전설 테디 리네르 , 승리 후 김민종의 팔을 번쩍 들어준 이유 뭘까?

by 악밤토리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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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선수를 이긴 프랑스 유도 전설 테디 리네르가 승리 후 김민종의 팔을 번쩍 들어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초중량 유도의 희망인 김민종 선수가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어제 열린 100kg 이상 초중량급 남자 유도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유도 전설 테디 리네르에게 아쉽게 엎어치기 한판승으로 패배하였는데요.

 

테디 리네르가 승리 후 김민종 선수의 팔을 번쩍 들어 올려 준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영웅답게 멋진 매너를 보였다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승자의 여유일 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승자의 여우보다는 같은 종목의 올림픽에 참가한 스포츠인으로서 같이 즐기고 서로 존경하는 자세의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프랑스 유도 전설 테디 리네르가 왜 김민종의 팔을 들어주었는지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종 선수를 이긴 프랑스 유도 전설 테디 리네르 사진

[목차여기]

프랑스 유도 전설 테디 리네르 누구

테디 리네르는 키 203cm에 체중은 150kg에 육박하는 아주 거구의 선수입니다. 김민종과의 결승전은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보일 정도로 체격차가 많이 났는데요.

 

100kg 이상 초중량급 유도 경기는 100kg 이상이면 무한대의 중량으로 참가가 가능합니다. 즉 중량 제한이 없다는 것인데요.

 

반면에 김민종 선수는 184kg에 135kg 정도입니다. 키만 20cm 차이인데요. 테디 리네르 선수는 세계선수권 개인전 11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3개에 빛나는 프랑스 레전드 유도 선수입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올 정도로 프랑스 국민들의 영웅이기도 한데요. 테디 리네르는 현재 35세의 백전노장입니다. 별명이 테디 베어라고 하는데요.

 

큰 체구와 테디라는 이름에서 나온 별명 같습니다. 유도 100kg 이상 체급에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고 기술과 힘, 체력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한 때 UFC에서 거액의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본인이 거절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디 리네르 승리 후 김민종의 팔을 번쩍 들어준 이유

테디 리네르는 경기 후 김민종과의 동반 인터뷰에서 승리 후 김민종의 팔을 번쩍 들어준 이유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요.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강한 상대들이고 그중 김민종은 정말로 강한 상대였고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였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김민종도 비록 패배를 하였지만 자신의 팔을 들어준 테디에게 존경의 표시를 했고 앞으로 테디 같은 레전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면 테디에 소감은 형식적인 답변이라고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승자의 여유라고 하시는 분들도 제법 되는데요. 그런데 스포츠인으로 서로 존경한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오히려 화려한 수식어와 그럴싸한 말로 포장을 했다면 오히려 그냥 하는 말로 들렸을 것 같습니다.

김민종 선수가 초중량급 유도 세계랭킹 1위가 되기까지

김민종 선수는 100kg 이상 체급에서 현재 세계 랭킹 1위 선수입니다. 100kg 이상 체급은 체구가 좋은 유럽 선수들이 유리한 종목입니다. 그래서 유도 종주국인 일본 조차도 좋은 성적을 못 내고 있는 종목인데요.

 

그런데다 경기 규칙도 바뀌어서 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키가 큰 유럽 선수들을 상대하려면 하단 공격이 허용되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규칙을 유럽인들에게 유리하도록 바꾼 것인데요. 김민종 선수의 이번 테디 선수와의 경기도 이런 불리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른 것입니다.

 

김민종 선수는 키 184㎝, 체중 135㎏입니다. 초중량급에서는 좀 왜소한 체격인데요. 중량대신 기술과 스피드를 연마했고 이 중량에서 보기 드물게 섬세하게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준결승에서 자신보다 키가 5cm 더 크고 30kg가 더 나가는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은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김민종은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버지 김병준 씨는 현재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돈육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고 정육점이나 식당에 고기를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김민종은 어릴 때부터 체격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 권유에 따라 동네 유도장에 갔다가 김민종은 금방 소질을 드러냈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전국 대회를 휩쓸었다고 합니다.

 

결국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18년에 국가 대표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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