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에도 티비위키는 계속 운영 중...

얼마 전 누누티비 운영자가 검거되었습니다. 그동안 티비위키, 오케이툰 등의 다른 불법 사이트들을 운영 중에 있었는데요. 그런데 티비위키 사이트를 즉각 폐쇄시켰지만 또다시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다른 불법 사이트들도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에도 티비위키는 계속 운영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이후 어제까지만 해도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 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당 운영자가 운영 중인 티비위키와 불법 웹툰 사이트 오케이툰을 압수수색 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불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우회 주소로 다시 티비위키 접속이 가능한데요.

예상보다 굉장히 빠른 복구로 당황스럽기까지 한데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이전 폐쇄된 사이트와 동일한 사이트가 계속 운영 중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현재 운영정보를 인수받은 다른 우영자가 이 사이트를 계속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검거되기 전부터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다른 서버에 운영 시스템을 백업해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운영자를 검거하여도 좀비처럼 티비위키 사이트는 언제든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불법 OTT 사이트를 완전히 제거하고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서버 자체가 해외에 있고 서버 자체를 회수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령 서버를 회수 하더라도 다른 배겁 서버를 두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폐쇄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티비위키, 누누티비 같은 불법스트리밍 사이트가 문제인 것은 이런 사이트로 벌어들인 자금들이 불법도박이나 범죄 자금으로 쓰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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