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드라마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닭강정을 꼽을 것 같은데요. 이런 소재가 드라마로 가능할까?라는 생각과 세계관이 그냥 받아들이기는 좀 난해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보라고 만든 것인지 아닌지 어떤 시사하는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마지막에서 고백중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것을 보면 꿈을 잃지 말고 소신껏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건가 싶기도 한데요.
아니면 아주 먼 훗날 외계인들의 말처럼 전쟁과 강력한 무기가 없는 평화로운 지구로 거듭나 자신들의 별처럼 될 것이라는 운명적인 얘기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두번째 미래의 지구를 위한 이야기라고 믿고 싶습니다.
닭강정 결말 해석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가 모든 기계 회사 문 앞에 배달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모든 기계는 최선만 사장과 인턴인 고백중 사원 그리고 대리 한 명이 일하고 있는 아주 조그마한 회사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최선만 사장의 딸인 최민아가 백정 닭강정을 사들고 회사에 방문을 하게 되고 최선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민아는 그 보라색 의문의 기계에 들어가 버립니다. 이 때 고백중이 닭강정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닭강정으로 변해 버리는데요. 참 어이없는 설정이기도 한데요.
충간 회차부터 백정 닭강정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백정 닭강정 4인방은 조선시대부터 지구에 와서 살아온 외계인들입니다. 왜 지구에 방문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때 지구 방문 때 이 의문의 보라색 기계 2대와 함께 조선에 오게 됩니다.
그중 한대가 바로 민아를 닭강정으로 변하게 한 그 기계인데요. 어떤 이유로 외계인들은 그 기계들을 잃어버리게 되고 기계하나는 유인원 박사가 소유하게 되고 나머지 하나가 모든 기계로 배달이 된 것입니다. 누가 이 기계를 배달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래전 유인원 박사는 그 기계를 연구 도중 사라지게 되고 그 후 조카인 유태원이 삼촌의 기계를 보유하게 되고 또한 모든 기계에 있던 보라색 의문의 기계도 훔쳐가게 됩니다.
원래 이 기계는 두대가 쌍으로 있어야 정상 동작이 가능한 것이라는 설정입니다. 결국 유태원이 기계들을 숨긴 비밀 공장에 외계인 4인방과 최선만 사장, 고백중이 만나게 됩니다. 그전에 유인원 박사는 그 의문의 기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게 되는데요.
결국 서로 기계를 차지하게 위해 다투다가 합의를 봅니다.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다시 외계인의 별로 가서 충전을 한 후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합의를 합니다.
설정의 몇 부분이 원작 웹툰과는 좀 다릅니다. 가장 다른 부분이 결말부분인데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
원작 웹툰에서는 닭강정이 된 민아는 원래대로 돌아 오게 됩니다. 하지만 지구와 외계인 별의 시간차가 50년이나 차이가 나서 지구에 돌아왔을 때는 최선만 사장은 죽고 고백중만 노인이 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외계인들에게 타임 머신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받은 것을 이용해서 과거 50년 전을 되돌아간다는 결말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원작과는 조금 다릅니다.
외계인과 민아가 외계인 별로 가는 것은 맞는데 드라마에서는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돌려놓지 못합니다. 대신에 고백중에게 선택을 맡기게 되는데요.
과거 50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버튼을 주며 민아가 닭강정으로 변해 버리기 전으로 돌아갈 건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고백중은 버튼을 누르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입니다.
과거로 돌아와서는 1화에서 보여준 설정과는 조금 달라지게 되는데요. 일단 그 의문의 보라색 기계를 회사 안으로 들여놓지 않고 바깥에 세워 둡니다. 그래서 1회처럼 민아가 회사에 방문했을 때 기계에 들어가는 상황을 피한 것인데요.
나머지 그 후에 대한 이야기는 각자 해석이 맡긴 것 같은데요. 혹자는 다시 민아가 궁금해서 기계로 들어가고 계속 그 상황이 무한 루프처럼 반복될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뭐 해석과 상상은 모두 각자의 몫이 되겠죠.^^
[ 야한 사진관 1회 리뷰 ] 권나라와의 만남, 단명의 저주 풀어줄 수 있을까?
어제 야한 사진관 1회를 시청했는데요. 살짝 기대와는 달리 제목과는 아주 다른 드라마였습니다. 귀신을 찍어주는 사진관이라는 의미로 밤에만 열리는 사진관이라는 소재입니다. 소재 자체가
richcompanyman.tistory.com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민규 프로필 국가대표 최초 발탁 플레이 스타일 (1) | 2024.03.22 |
---|---|
마니또 manito 뜻 놀이 방법 제대로 알기 , 이런 의미였나? (1) | 2024.03.21 |
왕종근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최근 근황 부인 김미숙 치매 장모 부양 (0) | 2024.03.20 |
유퀴즈 1천원 식당 해뜨는 식당 지역 공무원들의 지원으로 다시 해가 뜬 식당 (2) | 2024.03.18 |
블랙핑크 제니 카피바라 어떤 동물? 키울 때 주의사항 및 성격 특징 (0)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