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나발니 옥중 의문사, 나발니 그는 누구인가?

지난 16일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갑자기 옥중 의문사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돌연사가 아닌 암살로 보고 있는데요. 의문사 하루 전까지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나발니는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의문사 이후 시신까지 행방이 묘연하여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알렉세이 나발니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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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아나톨리예비치 나발니(Alexey Anatolyevich Navalny) 1976년 6월 4일 생으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향년 47세입니다.

 

러시아의 정치인이자 변호사이고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입니다. 배우자와 함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형제로는 남동생이하나 있습니다.

 

러시아 민족 우호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예일 대학교에서 유학도 하였습니다. 미래의 러시아라는 정당을 이끌며 참여민주주의, 친유럽주의를 표방하며 러시아 반정부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2011년부터 러시아의 반부패 운동을 주도하며 푸틴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2020년 8월 톰스크 공항에서 차를 마신 후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이후 독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러시아 정부의 감시와 탄압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갔으며 결국 2024년 2월 16일 옥중에서 사망하였습니다.

나발니 옥중 의문사

러시아 당국은 시베리아 최북단의 야말로 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산책 중 의식을 잃고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대선 한 달 전이기 때문에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고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미국에서 러시아인들을 중심으로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단 나발니의 시신이 영안실에 없는 것이 확인디 되고 있고 시신의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그리고 교도소 일부 보안 CCTV가 이틀전부터 연결이 끊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시신의 멍 자국이 발견 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사망 당시 경련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독살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 등에서는 나발니가 사망하기 하루 전에 웃으며 농담하는 장면이 공개되고 있어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나발니를 추모한 사람들이 잡혀가는 상황입니다.

 

나발니 사망 하루 전 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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