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재난경보 '심각' 격상 , 야간 병원 주말 병원 찾는 방법

현재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의료재난경보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의사들의 파업도 좋지만 최소한 비상 진료는 가능하게 해 놓고 파업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좀 너무한 것도 같습니다. 

 

최근에 모 프로게이머가 교통 사고후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의사가 없어서 아무 치료도 못 받고 8시간 동안 방치된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단 위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니 급한 경우 야간 진료병원과 주말 진료 병원 찾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야간 주말 진료 병원 찾기 - 응급 의료 포털 사이트

 

우선 응급의료포털 사이트가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보통 명절 같은 날에 응급 시 유용하게 사용하는 곳입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응형

• 우선 응급의료포털사이트 응급의료포털사이트(https://www.e-gen.or.kr)으로 접속합니다.
• 상단 메뉴에 보면  E-Gen이라고 보일 건데 클릭합니다.
• 그리고 병원 또는 약국을 클릭하고 병원 찾기를 클릭합니다.

병원 찾기

병원 찾기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주위의 병원을 검색해 주고 있습니다. 진료과목, 진료 요일별, 병원명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현 위치는 지도탭을 선택하면 재설정 가능합니다.

 

검색 결과가 나오면 지도에 핀으로 표시가 되는데 클릭하면 병원이나 약국에 대한 연락처, 위치 정보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병원 찾기 검색 결과 사진

 

의료재난경보 심각 격상

어제부터 의료재난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었습니다. 현재 전공의들의 파업 사태로 서울권 빅 5 병원들에서  수술이 30~60%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정부에서 조치를 해 주지 않으면 서울의대 교수들도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장출혈이 발생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입원을 거부하여 개인병원에서 약을 조제받은 뒤 하루가 지나서 실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위기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그대로 방치되었다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현재 이와 유사한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현재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78.5% 정도로 추산하고 있고 근무지 이탈도 70% 정도가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 드라마 라이프가 재조명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의료계의 부조리와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짤막을 보면 강원도에서 아이를 낳다가 죽는 산모가 중국보다 많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래도 의사들은 이 지역에서 근무를 기피하고 있죠. 그리고 회사라면 외지에 가라고 하면 가서 일하겠지만 병원은 회사와는 다르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지방의료원 활성화를 위해 필수과를 내려보내는 데에는 동의를 못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마치 지금의 상황과 유사하기도 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 나온 통계 자료가 실제에서 나온 자료라고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의료계의 현실로 보입니다.

 

성시경 막걸리 파는곳 경탁주 12도 스마트 스토어 출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