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 11명 확정? 국내 감독 선임 가능성은?

전력강화 위원회에서 국가 대표팀 감독 후보를 확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는데요. 외국인 감독 7명과 국내 감독 4명이라고 합니다.  5월에 선임을 확정하여 6월 싱가포르와 중국과의 북중미 예선을 치른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감독으로는 현재 홍명보 감독이 가장 유력합니다. K리고 커리어 및 우승 경력으로 볼 때 가장 유력해 보이는데요. 여기에는 임시 감독을 맡았던 황선홍 감독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지난 태국과의 2차전 후에 인터뷰에서 본인은 대표팀을 맡을 의향이 없음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또 다른 후보로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내 감독 선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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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K리그 감독이 국내 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해결 사항이 필요한데요. 일단 해당  K리그 구단에 위약금 지불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 소속팀과의 협의가 가장 중요하고 리그 중간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국내 감독 후보는 홍명보 감독, 김기동 감독, 김학범 감독 , 황선홍 감독이 거론되고 있고 이 중에서 홍명보 감독이 가장 유력한 상태입니다.

 

K리그 소속 2회 연속 우승, 청소년 대표팀 우승 경력 등 사실상 현역 국내 감독 중에서는 가장 좋은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근 황선홍 감독도 다시 거론이 되고 있어서 만일 국내 감독이 선임이 된다면 홍명보와 황선홍 감독 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외 감독 중에서 확실하게 비중이 있는 감독이 없는 상태라서 국내 감독 선임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외국인 감독 후보 유력 후보는?

현재 7인의 외국인 감독 후보 중에서 본인들이 가장 원하는  감독을 보면 스페인 출신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 귀네슈 감독이 가장 유력해 보이는데요.

 

귀네슈 감독은 예전에 K리그 감독도 맡은 적이 있어서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있고 한국 축구에 잘 맞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얼마 전 2023년까지 잉글랜드 울버햄튼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전에는 세비야의 감독을 맡아서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만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이 된다면 벤투 감독 이상의 상위권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귀네슈 감독보다 더 우수한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히딩크를 제외한 여개 외국인 감독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로페테기 감독의 연봉인데요. 클린스만이 30억 정도 받았기 때문에 최소한 이 정도의 연봉은  보장을 해 주어야만 선임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년까지 사우디 대표팀을 맡았던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있지만 연봉이 높아서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나머지 외국인 감독은 그다지 우수한 감독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로페테기 감독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고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국내 감독 선임을 고려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이 참 좋아 보이지만 아직 K리그 경험부터 커리어를 쌓아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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