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 귓밥을 제거하면 안되는 이유, 귀지의 역할

일반적으로 귀지를 먼지나 노폐물로 여기고 귀지를 파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중국에는 귀지를 청소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귀지는 일상 생활를 하다 보면 자연히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억지로 파는 행위는 건강에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귀지의 역할 및 왜 귀지를 파면 안되는 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귀지란?

보통 귓밥이라고 부르고 의학적으로 이명선이라고 하는 귀지는 외이도에서 분비된 땀과 귀지샘의 분비물, 피부세포 등이 합쳐져 생긴 것입니다. 귀지는 일반적으로 약산성을 띠고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주고 귀의 보습을 돕기도 합니다.

 

귀지의 역할

외이도염 발생 예방

귀지에 포함된 라이소자임 항염증 성분은 외이도염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즉 귀지는 귀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는 것이고 여러 가지로 다양히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귀 보습작용

귀지는 건조한 귀의 보습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귀 소음 완화

귀지는 외부로부터 귀로 들어오는 소음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큰 소리를 흡수하는 효과로 귀를 편안하게 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귀지를 파면 안되는 이유

귀지는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귀지는 자연스레 생성이 되고 또한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기도 합니다.

 

귀지 파는 것 자체가 위험한 행위

우선 귀지를 파는 행위 자체가 위험합니다. 귓밥을 제거하기 위해 귀이개나 면봉을 사용하면 귀에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외이도염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귀를 깊게 파다가 고막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그리고 귀지를 제거하면 귀내의 보습력이 떨어지고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외이도 피부 지방층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굳이 귀지를 제거하고 싶다면

사람에 따라서는 귀지가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굳이 인위적으로 제거를 하고 싶다면 이비인후과 병원에 내원해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지는 파면 팔수록 더 많이 생성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일 혼자서 귀지를 제거한다면 귀이개나 면봉을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고 겉에 나온 귀지 정도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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