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동안 어쩌다 한두 번 소변이 마려워 일어나는 거슨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자는 중에 소변이 마려운 증상으로 계속 자다가 깨는 경우가 발생하면 야간뇨 증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면 자다가 1번 정도 소변이 마려워 깰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빈도가 높아지면 문제가 되는데요.
야간뇨의 증상
야간뇨는 우리나라 60대 중에서 70% 이상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배뇨 관련 이상 증상 중 하나입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평소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는 경우는 빈뇨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는 동안 소변 때문에 깨는 것을 야간뇨라고 하는데요. 야간뇨도 증상에 따라 나누어지게 되는데, 밤에 보는 소변 빈도가 하루 30% 이상이면 야간 다뇨 증상이라고 합니다.
만일 자주 깨어나 소변을 보는데 양이 많지 않은 경우 야간 빈뇨 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간뇨의 원인
야간뇨는 콩팥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고 당뇨, 방광염, 전립선비대증 등의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콩팥이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변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면서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1.5~1.8L정도입니다. 그 이상으로 많이 마시는 경우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은 하루 1리터정도 마시기
하루에 2L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L를 마시다 보면 훨씬 더 많이 마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야간뇨 증상으로 수면이 어려우신 분들은 하루에 1L 정도만 마셔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낮에 좀 더 수분을 섭취하시고 자기 몇시간 전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 수저 사용 안 하기
우리나라 식사 습관상 식사 시 국이 꼭 있어야 합니다. 국에는많은 염분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변 생성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저 대신 젓가락으로만 건더기만 건져 먹는 방식으로 식사습관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과일 안 먹기
저녁식사 이후에 과일을 자제하는 것도 야간뇨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간뇨가 있다면 과일은 낮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제한 시간 2시간 이상 유지자기 전 2시간 전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도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신 후에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밤에 소변이 만들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 핸드폰 끄기
자는 도중 소변을 자주 보는 원인 중에 하나가 뇌가 활성화되어 깊은 잠을 못자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휴대폰을 꺼 두시고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뇌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소변을 자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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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뇨 정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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