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가 앓은 쿠싱증후군이란? 살이 안 빠진다면 혹시?

오늘은 쿠싱증후군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은 이제 대중적인 문제이며 건강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감량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일 지속적인 다이어트에도 불구하고 살이 안 빠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예전 가수 이은하가 앓았던 쿠싱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쿠싱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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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은 갑자기 살이 찌는 현상입니다. 주요 증상은 얼굴이 달덩이처럼 되고 비정상적으로 복부와 목 주변이 갑자기 지방이 불어나고 반대로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내분비계질환입니다.

 

부신피질에서 당류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안면홍조나 멍이 잘 들고 당뇨병, 골다공증 , 여드름, 조모증 등의 질환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쿠싱증후군 증상은 비만과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각이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진단 검사

쿠신증후군은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당류코르티코이드를 생성되거나 외부에서 필요 이상으로 당류코르티코이드가 유입되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통해 관련 비정상적인 당류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나오는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에서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약물이 원인일 경우에는 서서히 약물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이 되고 부신이나 뇌하수체에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종양이 있다면 수술로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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