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자주 가렵다면? , 항문소양증 증상 완화 , 치료 시기

평소 항문이 자주 가렵다면 항문소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항문소양증은 질환은 아니고 하나의 증상입니다. 항문 주위에는 여러 민감한 신경 세포들이 있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항문소양증 증상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문소양증이란?

항문소양증은 항문주위 피부가 자주 가려운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겪는 증상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이 있다고 해서 항문에 어떤 질환이 있다고 할 수는 없고 치루, 치핵,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소양증의 원인

항문소양증은 과체중인 사람 또는 땀을 많이 흘리거나 꽉 끼는 속옷을 입는 사람에게 더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커피, 홍차 등의 음식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항문 위생이 불청결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너무 과도하게 씻는 경우에도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드문 경우지만 기생충에 의해서도 발생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를 받기 전까지는 계속 지속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그냥 단순히 약간 가렵기만 하다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황을 지켜보시다가 가려움증이 심해져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가려움증과 함께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심해진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항문소양증 증상 완화하는 방법

항문소양증은 너무 과도하게 세척을 하는 경우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위생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도한 화학 세정제 사용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 같은 항문 질환이 있는 경우는 배변 후 좌욕을 자주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딱 붙는 속옷이나 겉옷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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